골드만삭스 “S&P500 내년 2150 간다”

입력 2014-09-17 06:13

뉴욕특파원=민태성 기자 tsm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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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는 오는 2015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2150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고 경제전문방송 CNBC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이비드 코스틴 골드만삭스 미국 투자전략가는 이날 CNBC의 '스쿼크 온 더 스트리트'에 출연해 같이 밝히고,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내년 3분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스틴 전략가의 전망이 맞는다면 S&P500지수는 지금부터 내년까지 8% 상승하게 된다.

그는 연준이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 증시 환경은 도전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경제가 3%대 성장률을 기록하고 유럽이 1%대 성장에 그치면서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유로 대비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코스틴 전략가는 전망했다.

이날 S&P500지수는 0.75% 오른 1998.98에 마감했다.

#골드만삭스 #SP500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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