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유대익 케이엠더블유 사장 “LED조명 사업서 대형 프로젝트 논의중”

입력 2014-09-0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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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09-01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통신장비는 버라이즌ㆍ소프트뱅크ㆍ노키아지멘스로 거래처 다변화

[통신장비는 버라이즌ㆍ소프트뱅크ㆍ노키아지멘스로 거래처 다변화]

[종목 돋보기] 케이엠더블유가 신사업으로 추진중인 LED조명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장을 거둘 전망이다.

유대익 케이엠더블유 사장은 1일 “고속도로에 LED 가로등을 설치하거나, 미국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장에 LED 조명을 공급하는 등의 대형 프로젝트를 따내기 위해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러한 프로젝트는 한번 따내면 물량을 대량 공급하는 것은 물론, 또 다른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는 파급효과도 크다”며 “현재 잘 무르익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또 “우리 LED조명 제품은 광효율과 수명에서 객관적인 지표로 세계 톱 수준”이라며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케이엠더블유는 방열, 표면처리, 금형, 주조 등 그동안 통신장비에서 쌓아온 기술을 활용해 LED조명 사업에 뛰어들었다.

특히 올해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LED조명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측, 지난해 말 총 143억5000만원을 들여 충남 천안에 연건평 1만4847㎡ 규모 사업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유 사장은 “해외에서 LED영업을 하려면 각종 안전인증과 효율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기술적으로도 힘들고 비용도 꽤 든다”며 “이 같은 투자로 인해 지금까지 비용이 많이 발생했다. 이제 제대로 영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케이엠더블유는 융복합 LED조명 제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 LED 가로등에 CCTV와 와이파이 등 통신장비를 결합한 신제품으로 올해 ‘정보통신기술(ICT)융합 품질인증 1호’ 기업에 선정됐다.

유대익 사장은 “우리는 통신회사이기 때문에 다른 LED 조명 회사에서 못하는 기술 융복합 제품을 스스로 만들 수 있다”며 “안전을 중시하지만 위험이 많이 발생하는 말레이시아 부촌 지역에 작년 말부터 공급을 시작했고, 올해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기존 통신 장비 시장도 전망이 밝다. 일단 버라이즌과 상반기에 체결한 184억원의 규모의 계약이 하반기 매출에 잡힌다. 이와 함께 일본 소트프뱅크가 미국 스프린트를 인수하면서 미국과 일본에서 소프트뱅크에 장비 납품 물꼬를 텄다. 뿐만 아니라, 노키아지멘스와도 하반기부터 안테나 공급을 시작했다.

유 사장은 “버라이즌, 노키아지멘스, 소프트뱅크로 거래처가 다변화되고 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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