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조기 금리인상 발언 이후 달러 강세...달러·엔 104엔 돌파

입력 2014-08-23 00:22 수정 2014-08-23 0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가 연준의 목표에 근접하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옐런 의장은 22일(현지시간)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진행 중인 연례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미국 경제가 연준의 완전 고용과 인플레이션 안정이라는 목표에 근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16페이지 분량의 연설문에서 “(통화정책과 관련해) 간단한 레시피는 없지만, 고용시장이 지속적으로 빠르게 회복한다면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이날 옐런 의장의 발언이 이전에 비해 다소 매파적이라고 분석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현재 유로ㆍ달러 환율은 0.35% 하락한 1.3235달러를, 달러ㆍ엔은 0.17% 오른 104.01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는 0.31% 오른 82.14를 기록했다.

주식시장은 약세로 돌아섰다. 다우지수가 0.24% 하락하며 1만7000선 아래로 빠졌고 S&P500지수와 나스닥은 각각 0.31%와 0.07%의 낙폭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932,000
    • -1.37%
    • 이더리움
    • 5,048,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7.77%
    • 리플
    • 908
    • +2.6%
    • 솔라나
    • 268,100
    • +0.6%
    • 에이다
    • 946
    • +1.61%
    • 이오스
    • 1,595
    • +4.66%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205
    • +4.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7,200
    • +3.55%
    • 체인링크
    • 27,210
    • -1.13%
    • 샌드박스
    • 1,015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