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하트넷 "스칼렛 요한슨과 열애 후회...밥줄 끊길 뻔, 왜?"

입력 2014-08-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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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하트넷

▲사진=영화 '블랙 다알리아' 중 한 장면 캡처

성유리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 다음 타자로 지목한 조쉬 하트넷의 여성편력이 화제다. 이런 가운데 그는 '루시'의 주연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의 열애를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조쉬 하트넷과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 '블랙 다알리아(2006)'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2007년까지 1년 반 가량 사귀다가 서로 바쁘다는 이유로 결별을 선언했다.

당시 조쉬 하트넷은 '진주만(2001)'과 '블랙 호크 다운(2001)'에 출연한 인기 배우이자 섹시 여배우인 스칼렛 요한슨과 잘 어울리는 커플로 꼽히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결별 후 조쉬 하트넷에게 침체기가 오고 2011년 이후 출연작이 없는 상태가 지속됐다.

조쉬 하트넷은 지난 5월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함께 출연하는 배우와의 로맨스에 대해 "젊은 배우에게는 별로 권할만하지 않다"며 "할리우드에도 발목을 잡는 적이 많으니까. 질투도 있다고 생각한다. 스튜디오에서 매일 함께 보내면서 판타지가 생기지만 막상 일상으로 돌아오면 계속 이어지기가 쉽지 않다"고 자신의 경력에 큰 타격이 있었음을 밝혔다.

그럼에도 조쉬 하트넷은 아만다 사이프리드, 커스틴 던스트, 시에나 밀러 등 함께 출연한 여배우들과 열애를 즐겼고, 현재는 'Singularity(2013)'에서 호흡을 맞춘 10세 연하의 모델 겸 배우인 탐신 에거튼과 사귀고 있다.

현재 조쉬 하트넷은 꾸준히 출연작을 늘려 올해는 미국 드라마 'Penny Dreadful'의 주연 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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