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환전수수료 아끼려다...인터넷 직거래 사기에 분통

입력 2014-08-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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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과 기생충으로 오염된 어린이집·유치원·학교 수백 곳이 ‘부처별 칸막이 행정’으로 방치되고 있다. 환경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들은 예산 부족과 소관 업무가 아니라는 이유로 뒷짐만 지고 있어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을 최우선 정책 목표로 삼겠다는 박근혜 정부의 약속이 말뿐이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럼 당신들 소관은 도대체 무엇이냐”, “우리나라는 마치 무정부 상태 같다. 정부에 어떤 기대도 하지 마라”,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사실을 알고도 미온적이고 예산 타령이나 하는 나라라니”, “정부가 있으면 뭐해. 다들 한 자리씩 차지하고 국민 피 빨아먹는 모기 같은데”, “예산이 왜 부족한지 알면서 자기들끼리 모르쇠 하는 나라”, “당신들 소관이 아니면 도대체 왜 교육부이고 복지부인가”라며 분노하고 있다.

○…해외여행을 다녀왔거나 앞두고 있는 여행객들이 환전할 때 드는 은행 수수료를 아끼기 위해 인터넷 중고거래장터에서 외화를 직거래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돈만 꿀꺽 삼키고 사라지는 사기 판매자를 만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소식이다. 네티즌들은 “세상에서 제일 바보 같은 짓 중 하나는 해외 나가기 직전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 “은행 수수료가 장난 아니니 이런 것”, “법률상 징역과 벌금 300배 때리면 누가 그런 짓 하겠나”, “해외여행 다닐 정도의 사람들이 수수료가 붙으면 얼마나 붙는다고 위험을 감수하면서 직거래를 하나. 그냥 속 편하게 은행 가서 바꾸는 게 답이다. 주거래은행이면 환전수수료도 깎아준다”, “큰코 아닌 목숨이 달릴 수도.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청년이 1년 동안 열삼히 모은 돈 1만 달러를 한국 돈으로 바꾼다고 올렸다가 같은 한국 워홀 남녀들한테 돈 빼앗긴 일 있다. 돈 몇 푼 아끼려 하지 마라”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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