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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한화케미칼, 2분기 영업이익 219억원…전년비 30.8%↓

[이투데이 조남호 기자]

한화케미칼은 13일 올해 2분기 매출액 2조139억원과 영업이익 21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6.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0.8% 감소한 것이다. 순이익은 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올해 상반기 누적으로 보면 매출액은 4조6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늘었다. 영업이익은 1049억원으로 353.1% 급증했으며 순이익은 7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1조31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석유화학 사업에서 158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전체 영업이익을 끌어내렸다. 한화케미칼은 “에틸렌 강세로 원가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업황 회복이 지연돼 프로필렌옥시드(PO) 판매 가격이 하락했고, 폴리실리콘은 생산설비 가동 후 첫 점검을 실시해 일시적으로 손실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태양광 부문은 매출액 5016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 회복 지연 등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일본·북미 등지로 출하량이 늘어 매출액이 1분기(4991억원)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다운스트림(발전사업 등) 실적이 감소해 영업이익은 줄었다.

소재·건자재 부문에서는 신차 출시에 따른 차량 생산이 증가해 자동차 소재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삼성전자 재고운영정책 변경으로 연성회로기판(FPCB) 매출이 줄었다. 소재·건자재 부문 2분기 매출액은 4470억원, 영업이익은 153억원이다.

그밖에 리테일 사업에서는 명품관 리뉴얼에 따른 수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세월호 이슈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액 1386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한화케미칼은 이날 염소공급업체인 KPX화인케미칼을 인수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주력인 석유화학 부문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 인수합병(M&A)을 적극 검토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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