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증맞은' 새끼 삵, 다 자라면 고라니 잡아먹는 맹수!

입력 2014-07-21 1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끼 삵 '멸종위기' 맹수

((사진=SBS 방송 캡처))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의 고양이과 맹수인 삵의 새끼 때 모습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는 어미를 잃은 새끼 삵 세 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동물농장' 방송에 출연한 야생동물 재활사 윤주희 씨는 "로드킬이 많이 일어나는 장소라 새끼들의 어미는 로드킬로 인해 죽었을 것이라 추정 된다. 새끼 삵 3마리를 분유를 먹여가며 키웠는데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다행이다"며 새끼 삵들을 보살피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방송에서 눈길을 끈 건 새끼 삵의 모습이다. 작은 몸집에 앙증 맞은 발톱을 보면 맹수라기 보단 귀여운 새끼 고양이 같다.

하지만 삵은 고양이과에 속하는 동물로 '살쾡이'라고 불린다. 몸 길이 55∼90㎝로 고양이보다 덩치가 약간 크며, 황갈색 또는 적갈색 털빛에 온 몸에 반점이 많은 것이 특징으로 새나 작은 포유동물을 먹고 산다. 다 자란 삵은 자신보다 큰 덩치의 고라니도 사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끼 삵의 앙증맞은 모습에 누리꾼들은 "맹수로 알려진 삵, 새끼 땐 정말 귀엽다" "새끼 삵, 집에서 키우고 싶다" "삵, 얼핏 보면 고양이같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383,000
    • +0.45%
    • 이더리움
    • 5,079,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810,000
    • +14.98%
    • 리플
    • 883
    • -0.34%
    • 솔라나
    • 261,700
    • -1.8%
    • 에이다
    • 923
    • -0.86%
    • 이오스
    • 1,506
    • -0.99%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9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1,900
    • +5.1%
    • 체인링크
    • 27,830
    • -0.82%
    • 샌드박스
    • 977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