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의 다이렉트채널, 새로운 솔루션 등장

입력 2014-07-03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엠에스더블유 “신규고객확보를 위한 저비용 영업채널로 업계관심”

금융사 개인정보유출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TM(텔레마케팅)과 대출모집인 등 비대면 영업의 대안으로 신분증 판독과 지문인식 기반의 무인금융자동화기기 ‘ID-Answer’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ID-Answer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암호화된 양방향 통신으로 본인인증 기능을 탑재하여 개인 정보의 제공이 가능한 단말기이다.

주식회사 엠에스더블유(대표 정연수)는 설치된 단말기 네트워크에 기반하여 플랫폼을 구성하고 설치장소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사업모델을 연구해왔다. 엠에스더블유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금융분야의 개인정보유출, 비대면 영업제한에 따른 금융사의 수익성 악화 등을 해결하고 고객 접점이 부족한 서민금융기관의 창구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ID-Answer

금융상품거래 기능을 탑재한 키오스크 기반의 무인금융자동화기기 ID-Answer는 저축은행과 캐피탈사(社) 등을 대상으로 업무제휴를 맺어 금융사의 협력 하에 공동으로 운영된다.

ID-Answer는 신분증 위변조 여부, 지문 일치 여부, 휴대폰인증, 신용카드 인증, 계좌인증까지 총 5단계의 본인인증 방식으로 금융분야에 적용 시 최적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또한 무엇보다 정보보안이 중요한 금융의 특성에 맞춰 수집된 정보의 처리에 있어 EAL3+ 보안성과 SSL, VPN을 활용하여 정보거래주체간의 직접 교환 형태를 취하므로 유출 및 해킹에 대한 대응책도 충분하다고 강조한다.

엠에스더블유 관계자는 "제휴가 예상되는 금융기관으로는 캐피탈사 및 저축은행이 가장 대표적인 대상"이라며 “현재 저축은행의 경우 고객 접점의 부족으로 인해 모집인에 의존하는 영업방식이 주를 이루었지만 현재 개인정보유출 사태 여파로 인하여 TM 등 비대면 영업이 크게 위축된 상태인데 이에 ID-Answer가 좋은 현실 타개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휴 금융사는 엠에스더블유가 단말기설치 장소로 이미 계약을 했거나 계약 예정 중인 주요상권 지역 1,500여 곳의 단말기 네트워크를 통해 저축은행의 이미지 및 상품광고, 취급상품의 안내, 서민정책금융(햇살론) 상품신청, 저축은행 특화 체크카드신청 및 중금리 신용대출상품의 판매가 가능하다. 엠에스더블유는 ID-Answer가 저축은행의 영업활성화 및 정부의 서민금융 정책기조에도 부응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ID-Answer 사업모델

엠에스더블유는 향후 사업영역을 기기에 디스플레이 해 행인에게 맞춤광고를 노출하고, 단말기를 통해 협력사의 시장조사를 대신할 수 있는 무인 설문조사 등 기타 ID-Answer를 활용한 상품 및 서비스의 신청, 판매 등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엠에스더블유의 본인확인 및 인증기반의 키오스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swplus.c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675,000
    • -1.81%
    • 이더리움
    • 5,038,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9.4%
    • 리플
    • 901
    • +1.58%
    • 솔라나
    • 266,900
    • +0.26%
    • 에이다
    • 939
    • +0.86%
    • 이오스
    • 1,601
    • +5.4%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204
    • +4.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7,400
    • +4.09%
    • 체인링크
    • 27,250
    • -0.73%
    • 샌드박스
    • 1,005
    • +2.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