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애플스토어를 2년 안에 3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해 말 기준 미국 254개, 해외 166개 등 전세계에서 420개의 애플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애플의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애플스토어는 2016년에는 전 세계에 1200개가 넘게 된다.
애플은 지난 분기 매출의 11%인 52억3000만 달러를 애플스토어에서 올렸다.
애플은 전일 실적 발표 이후 이같이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애플은 지난 3월 마감한 회계 2분기에 월가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혀 전일 장 마감 후 주가가 급등했으며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도 8.6%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