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대중문화 점령] 다솜·바로·보라 ‘안방극장’ 활약

입력 2014-04-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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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김동준 주말 예능 종횡무진

▲'참 좋은 시절'의 옥택연

아이돌이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의 필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아이돌은 예능프로그램에서 MC자리를 꿰차는가 하면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돌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맹활약하고 있다. 최근 방송가를 장악한 아이돌은 누가 있을까.

안방극장에서는 일주일 내내 아이돌을 만날 수 있다. 씨스타 멤버 다솜은 KBS 1TV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뮤지컬배우 지망생 다솜 역을 맡아 매일 시청자를 만난다. SBS 수목드라마 ‘신의 선물’에서 B1A4 바로는 지적장애인 기영규 역을 맡아 장애인 연기를 소화했고, 시크릿 한선화는 연쇄살인범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니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류스타 박유천은 SBS 월화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경호관으로 분해 짙은 카리스마를 뽐내며 극을 이끌고 있다. 이밖에 빅뱅 승리(SBS ‘엔젤아이즈’), 빅스 홍빈과 레인보우 우리(SBS ‘기분좋은날’), 씨스타 보라(SBS ‘닥터이방인’), 2PM 옥택연(KBS ‘참 좋은 시절’), 2AM 임슬옹(MBC ‘호텔킹’), 엠블랙 이준(tvN ‘갑동이’), 카라 한승연(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 등이 연기돌로 변신을 꾀했다.

아이돌은 예능프로그램도 장악했다. 원조 아이돌부터 갓 데뷔한 신인아이돌까지 다양하다. H.O.T. 리더였던 문희준(KBS ‘불후의 명곡’)과 젝스키스 출신 은지원(‘불후의 명곡’, ‘비타민’)을 비롯해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MBC ‘진짜사나이’)·김동준(SBS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 2PM 우영(MBC ‘우리결혼했어요’), 소녀시대 수영(SBS 한밤의 TV 연예), 동방신기 최강창민(KBS ‘우리동네 예체능’), 엑소(MBC every1 ‘엑소의 쇼타임’) 등 가요계에 내로라하는 대표 아이돌이 젊고 패기 넘치는 에너지로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라디오에서도 아이돌을 만날 수 있다.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과 려욱(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은 발랄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매일 밤 청취자들의 청각을 자극하며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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