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김문수 지사 트위터에 세월호 시(詩) 올려 빈축

입력 2014-04-17 2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월호 침몰 사고

(김문수 경기지사 트위터)

김문수 경기지사가 트위터에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된 시를 한편 올렸다가 네티즌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김 경기지사는 세월호 구조가 한창인 17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밤'이란 제목의 시를 올렸다.

이 시는 '어린 자식/바다에/뱃속/갇혀 있는데', '부모님들/울부짖는 밤'…으로 이어져 세월호 침몰로 자녀가 실종된 부모의 애타는 마음을 그린 것으로 보여진다.

네티즌들은 학부모들의 참담한 심정을 모르지 않을텐데 이러한 시를 올린 김 경기지사의 행동을 질타하고 있다.

김문수 지사의 세월호 시를 접한 네티즌은 "진정하시고 이럴 시간에 뭔가를 할 수 있는지 생각 좀 해주세요", "시적 감성이 돋는가 봅니다", "이런 급박한 상황에 참 여유로우신 것 같네요"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924,000
    • -0.34%
    • 이더리움
    • 5,053,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825,500
    • +5.36%
    • 리플
    • 875
    • -1.02%
    • 솔라나
    • 263,900
    • -0.94%
    • 에이다
    • 913
    • -1.19%
    • 이오스
    • 1,575
    • +4.3%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199
    • +2.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2,700
    • +1.61%
    • 체인링크
    • 26,960
    • -2.85%
    • 샌드박스
    • 990
    • -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