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서부지역으로 ‘민생 투어’ 나선다

입력 2013-08-0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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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살리기 초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서부 지역으로 중산층 살리기 민생투어에 나선다고 4일(현지시간) abc방송이 보도했다.

백악관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6일 애리조나주에서 캘리포니아주까지 서부 주요도시를 방문해 연설을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애리조나주 피닉스 데저트비스타 고등학교에서부터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까지 이동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법인세 인하 등 예산 확대가 골자인 자신이 제시한 대타협안에 대해 다시 한번 연설할 계획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7일 캘리포니아주 캠프 펜들튼으로 가 군인 가족들을 만나며 군인들을 대상으로 연설한 뒤 일정을 마무리하고 백악관으로 돌아온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주례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도 “공화당이 주장하는 기업의 법인세 인하와 세금 탈루 방지, 각종 공제 혜택 축소 등의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며 자신이 제안한 대타협안을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를 통해 불어나게 될 세수입을 사회기반시설 개선이나 근로자 훈련 일자리 창출 등에 투입하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4일 앤드루 공군기지에서 자신의 52번째 생일을 가장 좋아하는 골프로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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