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고민,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해결하자

입력 2013-07-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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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내에 흩어져 있던 47개 재무 상담 창구를 정리, 6개의‘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로 통합 개편해 운영에 나선다.

시는 가계부채로 힘들어하는 시민에게 금융, 복지, 법률을 결합한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담센터 6곳을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상담센터가 운영되는 곳은 서울시청 신청사와 서울시복지재단을 비롯해 성동·마포·도봉·금천구청 등 총 6곳이다.

각 센터에는 전문상담사 2~3명이 상주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재무주치의가 돼 재무설계를 해준다. 또 개인회생이나 파산 절차가 필요한 시민에게는 관련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금융구제방안이나 법적 절차 등의 안내를 한다. 상황에 맞게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있음에도 정보를 모르는 경우에는 그것을 찾아 연계해주고 필요시엔 서울복지법률지원단의 상근변호사를 통해 법률 지원까지 함으로써 시민들의 심리적·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센터 운영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찾아가는 상담은 출장상담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와 상호협의하여 진행하고, 야간상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중앙센터에서 진행한다.

금융복지관련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1644-0120)또는 인터넷(sfwc.welfare.seoul.kr)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가계부채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시민들이 다시금 건강한 가정경제를 꾸릴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만들었다”며 “서울시가 시민들의 재무 주치의가 되어 가계부채로 고통 받는 시민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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