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의 여왕’이라더니…마사 스튜어트 생활고 직면?

입력 2013-06-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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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살림의 달인'으로 불리는 마사 스튜어트 리빙 옴니미디어 회장. 블룸버그

‘살림의 여왕’으로 유명한 미국의 마사 스튜어트가 생활고 위기에 직면했다.

그가 운영하는 미디어그룹 ‘마사 스튜어트 리빙 옴니미디어’의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경영 위기에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회사의 수익은 300만달러(약 33억원) 감소했다.

이는 생활잡지 마사스튜어트리빙과 생활용품의 매출이 급격히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마사스튜어트리빙의 판매는 올들어 35%가 줄었다.

설상가상으로 생활용품 판매 사업은 메이시스백화점과 J.C.페니 백화점 간 판매권 다툼으로 소송에 연루됐다.

회사의 경영상태가 악화되자 마사는 디자인 혁신이라는 칼을 빼들었다.

마사는 마사 스튜어트 리빙 7∼8월호의 디자인을 새롭게 바꿔 아이패드에 선보였다. 이달 말에는 회사가 운영하는 웹진에 생활공예와 요리에 관한 짧은 동영상을 올리는 등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참신한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시도로 광고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업계는 지난 2월 이후 전문경영인이 공석으로 남아 있는 등 위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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