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런넬슨 챔프 배상문, 크라운플라자선 '시들'…노승열과 하위권

입력 2013-05-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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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캘러웨이골프)

바이런넬슨 챔피언십에서 너무 많은 힘을 쏟은 것인까. 배상문(27ㆍ캘러웨이골프ㆍ사진)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아직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배상문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의 콜로니얼 골프장(파70ㆍ720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40만 달러ㆍ우승상금 115만2000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를 5개나 잡았지만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1언더파 69타다. 이로써 배상문은 노승열(22ㆍ나이키), 위창수(41ㆍ테일러메이드), 짐 퓨릭(43ㆍ미국), 이시카와 료(22ㆍ일본) 등 21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50위를 마크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배상문은 두 번째 홀인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바이런넬슨 대회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배상문은 다음 홀(12번홀ㆍ파4)에서 곧바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이후 15번홀과 18번홀(이상 파4)에서 각각 보기와 버디를 추가 전반 홀을 이븐파로 마쳤다.

후반에는 비교적 선전했다. 첫 홀인 1번홀(파5)을 버디로 장식했고, 6번홀(파4)과 8번홀(파3)에서도 각각 버디를 추가, 후반에만 세 타를 줄이는 기염을 토해다. 그러나 마지막 홀인 9번홀(파4)에서 통한의 더블보기를 범하며 두 타를 잃었다.

재미교포 존 허(23ㆍ허찬수)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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