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사랑에 살다, 김태희, 장희빈 되다…제2라운드 시작

입력 2013-05-2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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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토리티비

배우 김태희가 드디어 장희빈이 됐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에서는 장옥정(김태희 분)에게 정1품 빈의 자리를 허락하는 이순(유아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회임을 한 옥정이 대비 김씨(김선경)의 음모로 유산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순은 분노하며 인현왕후(홍수현)를 찾아가 그를 정1품 희빈으로 봉할 것을 선언했다.

이순은 옥정에게 “아들을 낳아라. 허면 어릴 적 너에게 약속한 그 옷 내가 만들어 주마, 희빈”이라며 어린 날 “미천한 신분도 하얗게 세탁이 되는 옷을 주겠다”고 했던 약속을 되새겼다.

신분의 한계에서 오는 서러움을 극복하기 위해 궁에 들어갔던 옥정은 마침내 장희빈의 자리까지 오르며 자신의 꿈을 이뤘다.

감격한 옥정은 숙종의 품에 안겨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멀리서 이를 지켜보던 인현왕후는 분노와 절망에 눈물을 흘렸다.

이날 김태희는 표독스러운 장옥정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옥정이 장희빈으로 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장옥정’이 KBS2 ‘직장의 신’이 빠진 월화극 판도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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