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에서 절대 해선 안 되는 실수는?

입력 2013-04-0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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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명 잘못 기재 시 66.4%는 감점 처리

인사 담당자가 자기소개서를 보자마자 탈락시키는 구직자의 치명적인 실수는 무엇일까. 구직자가 자기소개서에 회사명을 잘못 기입한다면 취업 성공의 가능성은 작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274명을 대상으로 ‘평가에 가장 치명적인 이력서 상의 실수’를 조사한 결과 평가에 가장 치명적인 실수로 응답자의 17.9%가‘회사명 잘못 기재’로 답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제출서류 미첨부(15.3%) △학력 등 항목 누락(13.5%) △사진 미부착(13.1%) △지원분야 잘못 기재(12%) △맞춤법 틀림(6.9%) 등의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실제로 이력서 실수에 대해 66.4%가 ‘감점 처리’한다고 답했으며 심지어 ‘무조건 탈락시킨다’는 기업도 14.6%에 달했다.

베낀 티가 확 나는 ‘복사기형’(16.4%) 자소서도 자기소개서 평가에서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다른 회사용으로 작성한 것 같은 △돌려막기형(14.6%), 상투적인 표현으로 가득한 △뻔할뻔자형(13.1%), 지원회사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는 △두루뭉실형(12.4%), 구체적인 사례가 없이 추상적인 내용으로 끝나는 △뜬구름형(11.7%)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반면 솔직하고 진솔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서술한 ‘솔직담백형’(28.5%) 자소서는 가장 좋은 점수를 준다고 답했다. 뒤를 이어 단문 위주로 핵심만 뽑아 읽기 좋게 작성한 △핵심형(16.4%), 이력서에서 기재한 강점을 명확하게 강조한 △어필형(13.1%), 지원한 기업과 업무에 대한 애정이 녹아있는 △애정형(11.7%), 기업의 인재상과 부합하는 부분을 어필한 △워너비형(11.3%)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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