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진태현♥박시은, 22살 입양 딸 방 공개…조카에서 딸이 되기까지 ‘감동 실화’

입력 2020-01-2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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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대학생 딸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6년 차 부부 진태현과 박시은이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0년 드라마 ‘호박꽃 순정’을 통해 처음 만났다. 박시은을 오래 짝사랑했던 진태현의 고백으로 두 사람은 5년간 연애 끝에 지난 2015년 결혼했다.

이날 두 사람은 새벽형 결혼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저녁 8시에 잠들어 새벽 5시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부부의 집은 부부를 닮아 따뜻한 나무색으로 꾸며져 편안함을 안겼다.

더불어 대학생 딸의 방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22살 딸을 입양한 바 있다. 딸은 연재 대학생으로 학교 앞에서 자취 중이다.

진태현은 “신혼여행 중 제주도 보육원에서 만난 아이다. 그때는 고등학생 조카였다. 계속 연을 이어오다가 작년에 입양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지난해 10월 20살 딸을 입양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5년 결혼 후 신혼여행으로 떠난 제주도의 한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아이를 자녀로 입양했다. 성인입양이 쉽지 않은 만큼 그들의 선택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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