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 김충겸 천부건설 대표 대통령표창

입력 2019-10-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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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플랜트 사업 진출…현지에 한국 선진기술 전파

김충겸<사진> ㈜천부건설 대표이사가 개인 유공자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김 대표는 지역 업체 최초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동종업체의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공기 단축기술을 전파하는 등 건축산업 발전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김 대표는 해외플랜트 분야에 진출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총 470억 원 규모의 건축공사를, 파푸아뉴기니에서 88억 원 상당의 토목ㆍ건축공사를 수주했다. 해외진출 이후에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3개월 동안 현장에서 약 1500명을 교육해 기능숙련도를 높이며 한국의 선진기술을 전파했다.

또한, 현지인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했다. 공무원 월급의 2배 이상을 급여로 지급해 근로 동기를 부여했고, 지역 농산물을 간식으로 제공해 지역의 소득 증대를 이뤄냈다.

생산성을 높이려는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2008년부터 매월 혁신그룹 모임을 열고 현장에서 발굴한 혁신과제를 공유했다. ISO9001 인증으로 매뉴얼 적립과 문서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했고, 드론을 활용한 현장공정 시스템도 구축했다. 그 결과 일괄 발주체계 구축으로 자재비 2%를 절감했고, 가설비계 자재변경으로 일반현장에서 10%의 원가절감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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