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주력 투자상품] NH투자증권,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

입력 2019-09-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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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NH투자증권
▲사진제공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산업구조 개편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 국내 펀드 시장에서 판매되는 상품 중 ‘NH-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생애 첫 펀드 투자 상품으로 직접 해당 펀드에 가입하면서 화제가 됐다.

이 펀드는 지난달 14일 NH-Amundi자산운용에서 출시한 상품으로, 글로벌 무역 여건 변화로 인해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부품·소재·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국내 기업들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펀드 명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으로 인한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려는 국민적 공감대를 반영해 ‘필승코리아’로 지었다.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는 여타 주식형 펀드 대비 낮은 수준이다. 또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부품·소재·장비 관련 대학 장학금 지원 및 기타 사회공헌 활동에 지원한다. 펀드의 취지에 동참하는 한편 펀드 활성화를 위해, 범농협 계열사가 300억 원가량의 초기 투자금액을 넣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필승코리아 펀드의 설정액은 736억 원에 달한다. 상품 출시 직후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물론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과 임직원이 해당 펀드에 가입했다. 필승코리아 펀드 1개월 수익률은 5.03%(클래스 A 기준)로 양호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펀드를 운용하는 정희석 NH-아문디자산운용 주식운용2본부장은 4일 펀드 설명회에서 “무역분쟁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을 핵심 포트폴리오로 투자하고, 각 업종 내에서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성, 펀더멘털이 탄탄한 기업에 투자해 알파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달래 NH투자증권 상품기획부장은 “일본의 반도체 핵심부품 수출규제 조치 등을 위기가 아닌 새로운 투자 기회로 삼고 능동적으로 활용하고자 범농협 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의지를 모아 출시한 상품”이라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에 힘입어 밸류에이션 상 저평가 상태에 있는 핵심산업 및 소재 국산화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펀드 성과에서도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반 클래스뿐만 아니라 연금저축계좌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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