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강속구보다 빠르다"…태풍 링링 북상 경로·세력 수도권 정면 겨냥

입력 2019-09-05 10:53 수정 2019-09-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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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북상, 수도권 직접 타격 전망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태풍 링링 경로가 수도권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여기에 강한 세력까지 더해지면서 그야말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모양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링링은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370킬로미터 인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예상 경로 상 오는 7일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북상해 이날 오후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 링링 북상 경로가 한반도로 기정사실화 되면서 태풍 피해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7일 까지 태풍 강도가 '강'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돼 이례적인 강풍까지 예상된다. 7일 오후 9시 기준 최대풍속은 시속 126킬로미터, 이동속도는 시속 40킬로미터로 위험반원에 드는 수도권에는 사실상 시속 160킬로미터 이상의 바람이 불 수 있다.

한편 태풍 링링 경로가 한반도를 관통한 뒤 8일 오전 중 급격히 세력이 약화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태풍 링링은 72시간 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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