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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SㆍDLF 손실, 은행 및 증권사 신용도 영향 제한적”

나신평 “향후 위험관리 및 평판 훼손 모니터링 예정”

(출처=나이스신용평가)
(출처=나이스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S, DLF) 손실 우려와 관련해 은행 및 증권사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20일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번 해외금리 연계 파생상품의 손실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도 “증권사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국내 증권사들의 경우 문제가 되고 있는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한 DLS를 대부분 해외증권사들과의 백투백헤지를 통해 설계하고 판매했다. 증권사들이 파생상품 운용손실을 인식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은행은 금융상품 판매사다. 원칙적으로 운용손실에 따른 책임은 없다.

나신평은 “이번 파생결합상품의 경우 상품 구조가 복잡하고,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군의 자산”이라며 “전체 규모의 약 90%가 다수의 개인투자자에게 판매됐다는 점에서 불완전판매 이슈 제기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일 상품 판매절차상 하자가 발견될 경우 은행은 손실에 대한 일부 손해배상 의무를 질 수도 있다”며 “은행의 손실규모가 직접적으로 은행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나신평은 이번 이슈가 수익성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과 별개로 은행의 금융상품 판매 및 운용과 관련한 내부통제시스템과 불완전 판매 이슈 제기로 인한 평판위험 상승 여부에 관해 추가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출처=나이스신용평가)
(출처=나이스신용평가)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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