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응원계의 4차산업혁명 'K-응원봉' 아시나요

입력 2019-08-20 17:12 수정 2019-08-20 1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 팬도 사로잡은 아미밤·에리디봉·캔디봉·뿅봉

"오빠~~~"를 외치는 팬들의 소리는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우렁찼지만, 그들의 손에 든 응원도구는 알차게 변해왔다.

일명 '응원계의 4차산업혁명'으로 불리는 원격조절 응원봉의 등장이다. 과거 상징색의 풍선과 저렴한 야광봉이 콘서트장을 메웠던 때와는 사뭇 다르다. 팬클럽의 의미를 담은 디자인으로 구매 욕구를 '뿜뿜' 솟게 하는 것도 모자라 콘서트장을 장식하는 또 하나의 장치가 되고 있다.

중앙 원격제어 장치로 좌석마다 다른 색을 지정해 그림, 문구, 그러데이션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K-응원봉'을 향한 외신들의 관심 또한 높다. 방탄소년단(BTS)의 웸블리 스타디움 콘서트장을 관람한 BBC 기자는 "아미밤(방탄소년단 응원봉)은 '우리가 함께 있다'라는 느낌을 들게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K-팝의 성장에 힘입어 특유의 응원문화도 관심의 대상이 된 요즘, 응원계의 필수품 'K-응원봉'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다.



[인포그래픽] 응원계의 4차산업혁명 'K-응원봉'을 아시나요

해외 팬도 사로잡은 아미밤·에리디봉·캔디봉·뿅봉

◇'K-POP' 응원엔 필수!

△아이돌 응원 도구

90년대: 상징색 풍선 (ex. H.O.T. 흰색, 젝스키스 노란색, 신화 주황색, god 하늘색 등)

2000년대: 상징색 막대 응원봉

2010년대: 원격제어 기능이 포함된 '자체 디자인' 응원봉

△원격제어 응원봉의 등장

-중앙 원격제어 장치로 좌석마다 다양한 색 연출 가능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좌석 정보를 입력해 페어링

△외신도 놀란 K-응원봉

-BBC "아미밤(BTS 응원봉)은 원격으로 빛을 발하는데, '우리가 함께 있다'는 느낌을 들게 한다"

-abc EYEWITNESS NEWS "BTS 콘서트 중 제일 흥미로운 것은 아미밤, 관객 모두 공연의 일부가 됐다"

◇'K-응원봉' 포함된 굿즈 패키지 인기

△아이돌 굿즈 시장

*출처: 티몬 (전년 대비/ 2018년 11~12월)

20대: 965% 증가

30대: 442% 증가

△굿즈 응원봉 시장

*출처: 11번가

은지원, 슈퍼주니어, 아이콘, 갓세븐, 엑소, 샤이니, 블랭핑크 굿즈 패키지

→전 상품 완판 행렬

△응원봉 역직구 행렬

*출처: G마켓 글로벌숍 (전년 대비/ 2018년 기준)

응원봉 등 굿즈 매출: 54% 증가

블랙핑크 응원봉: 전체 굿즈 중 매출 1위

◇각 아이돌의 응원봉 이름은?

방탄소년단(BTS): 아미밤

엑소: 에리디봉

트와이스: 캔디봉

블랙핑크: 뿅봉

레드벨벳: 김만봉

세븐틴: 캐럿봉

위너: 원봉

아이콘: 콘배트

빅스: 별빛봉

비투비: 나팔봉

샤이니: 샤팅스타

몬스타엑스; 몬둥이

마마무: 무봉

여자친구: 밤하늘봉

러블리즈: 럽봉

아스트로: 로봉

에이핑크: 판다봉

우주소녀: 우주정봉

빅뱅: 뱅봉

갓세븐: 아가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754,000
    • +1.57%
    • 이더리움
    • 5,072,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816,500
    • +4.75%
    • 리플
    • 893
    • +1.25%
    • 솔라나
    • 266,700
    • +0.68%
    • 에이다
    • 928
    • -0.75%
    • 이오스
    • 1,574
    • +3.21%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9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3,100
    • +0.53%
    • 체인링크
    • 27,310
    • -2.01%
    • 샌드박스
    • 992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