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드비어 그룹 “비트코인 몇 주 안에 1만5000달러 상회할 것”

입력 2019-08-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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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9-08-13 17: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몇 주 안에 1만5000달러가 넘을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고, 이더리움 플랫폼 위에 만들어진 스마트컨트랙트(자동이행계약)가 20만 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드비어그룹 “비트코인, 몇 주 안에 1만5000달러”

글로벌 재무 설계 자문기업 드비어그룹 니겔 그린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이 지정학적 위험으로 인해 몇 주 안에 1만50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니겔 그린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고 중국 위안화가 평가절하되면서 글로벌 증권 시장이 요동쳤지만 비트코인은 10%가량 급등했다”며 “이는 우연이 아니며 비트코인이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상대적인 안전 자산이라는 데 투자자들의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희소성과 가치 저장 기능을 지니고 있다. 지금까지는 금이 궁극적인 안전 자산으로 여겨졌지만, 비트코인은 세계의 디지털화 추세에 따라 향후 금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 ‘ERC-20 토큰’ 스마트 컨트랙트 20만 개 돌파

가상화폐 전문 미디어 이더리움월드뉴스가 이더스캔 데이터를 인용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배치된 이더리움 표준(ERC-20) 토큰(코인) 스마트 컨트랙트가 20만4453개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바이낸스코인(BNB)이 43억 달러로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ERC 토큰 중 가장 높은 시가총액을 기록했으며, 테더(USDT)가 40억 달러, 비트파이넥스 레오(LEO)가 12억60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 매체는 “가치가 없는 토큰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이더리움 플랫폼이 ICO 사기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며 “이는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개발자 활동이 많은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거대한 댑(DApp)이 나타날 충분한 배경이 만들어졌다”고 평가했다.

△뉴질랜드 세무국, ‘가상화폐 수입’ 인정… 납세 의무 구체화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질랜드 세무국(IRD)이 최근 현금과 유사한 가상화폐의 수입을 합법적으로 인정하며 이에 대한 납세 의무를 구체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자영업 납세자는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가상화폐로 임금이 지급되는 근로자에게만 정해진 세율로 세금이 부과된다.

또 가상화폐로 지급되는 상여금, 퇴직금 등에도 동일한 납세 의무가 적용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당국은 “세금 규모는 가상화 자산을 소유하게 된 시점이 아닌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해 법정화폐로 환전한 시점을 기준으로 책정된다”며 “현금과 유사한 암호화 자산이란 주식 또는 채권의 기능이 아닌 P2P 결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자산으로 정의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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