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유승준 눈물·캠핑클럽 이효리X성유리·트와이스 미나·김숙 고소

입력 2019-07-11 15:55 수정 2019-07-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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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01년 8월 7일 유승준이 대구지방병무청에서 징병 신체검사를 받는 모습.(연합뉴스)
▲사진은 2001년 8월 7일 유승준이 대구지방병무청에서 징병 신체검사를 받는 모습.(연합뉴스)

◇ 유승준 눈물, 병역기피 논란 17년 만에…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된 가수 유승준(43·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에게 내려진 비자 발급 거부가 위법하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유승준이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1일 오전 11시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LA)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해당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했다. 유승준이 병역 의무를 회피해 입국 금지 처분을 받은 지 17년 만의 일이다. 유승준은 2016년 1심과 2017년 2심 모두 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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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클 캠핑클럽, 이효리X성유리 눈물 흘린 까닭은?

'캠핑클럽' 이효리, 성유리가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11일 공개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 예고 영상에서 두 사람은 연을 날리다가 갑자기 터진 울음을 참지 못했다. 이효리가 연을 날리려다 실패하자 성유리는 "소원이 다 이루어지는 건 인생이 아니야 언니. 왜 이렇게 연을 날리고 싶었어?"라고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나도 모르겠다"라고 답한 뒤, 한참을 말을 잇지 못하고 결국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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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와이스 미나, 건강상의 이유로 월드투어 불참

트와이스 미나가 건강상의 이유로 월드투어에 불참한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면서 미나의 월드투어 불참 소식을 알렸다. 앞서 미나와 다현은 지난 7일 건강상의 이유로 포카리챌린지 틴페스타 행사에 불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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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숙, 장기간 괴롭힌 스토커 고소

개그우먼 김숙이 한 여성으로부터 오랜 시간 스토킹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11일 김숙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에 따르면 김숙은 최근 인터넷상에서 지속적으로 음해성 글을 올린 한 여성을 경찰에 신고했다. 소속사 측은 "김숙 씨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스토킹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이어져왔고, 최근 자택으로 찾아오기까지 하는 등 그 정도가 심해짐에 따라 당사자를 고소하게 되었습니다"라며 "혹시 있을지 모를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당 고소건의 진행사항이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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