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곳]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 갖춘 ‘삼송자이더빌리지’

입력 2019-06-18 13:19 수정 2019-06-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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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에 마련된 모형도(사진=구성헌 기자@carlove)
▲삼송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에 마련된 모형도(사진=구성헌 기자@carlove)
2017년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한 ‘김포자이더빌리지’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모은 ‘블록형 단독주택’이라는 신주거 상품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그동안 중견 건설사들 상품밖에 없었는데 대형건설사의 브랜드가 더해지며 아파트보다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나흘 만에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달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두 번째 ‘자이더빌리지’가 공급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송자이더빌리지’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 오금동에 들어서고 총 432가구로 구성된다.

이날 찾은 견본주택 내부는 1~3층 높이의 건물 두 채의 유니트로 전시돼 있었다. 지상 1~3층, 다락층까지 전 층이 하나의 집인 ‘삼송자이더빌리지’를 방문객들에게 표현해 주기 위해 실제처럼 꾸민 것이다. 전용 84㎡A1 타입과 전용 84㎡B1 타입이 전시됐다.

전용 84㎡A1타입의 경우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현관 앞 주차공간이다. 고급 단독주택에서나 가능한 집 앞 전용 주차공간이 삼송자이더빌리지에 마련된다. 집 앞 공간이 넓어 2대까지 주차가 가능하다.

넓은 주방공간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ㄷ’자형 주방과 가족들이 식사를 할 수 있는 다이닝룸이 구성돼 있었다. 다이닝룸 공간 옆으로는 넓은 정원이 조성돼 있다. 확 트인 창문으로 보이는 넓은 정원은 단독주택 느낌을 부각시켜 준다.

2층으로 올라가면 거실과 테라스 공간이 눈에 들어온다. 2층에는 거실과 안방(침실1), 욕실 2개가 마련돼 있었다. 식사공간과 휴식공간을 층으로 분리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전 층에 테라스 또는 정원이 있어 최근 수요자들이 원하는 부분을 충실히 구현하고 있다.

안방과 작은방이 층으로 분리돼 있기 때문에 사생활에 민감한 자녀들이 좋아할 듯한 공간 구성이다. 아이가 한 명일 경우 3층을 아이만의 전용 층으로 만들어 공부방과 침실 등으로 꾸밀 수 있어 보였다.

특히 삼송자이더빌리지 432가구 모두 최상층에 다락방이 마련돼 있다. 다락방은 규모가 넓기 때문에 취미실이나 놀이방. 영화관 등으로 꾸며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다락방과 연결된 테라스에서는 야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전용 84㎡B타입은 지하1층~지상 2층, 다락층으로 구성돼 있다. 지상 1층부터 생활공간이 시작된다. 대신 B타입은 주차를 지하에 할 수 있다. 또한 지하1층 현관 뒤편으로는 공용홀이 따로 마련돼 있는데, 이곳을 운동공간이나 목공 등 취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넓게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층층마다 설치된 첨단 시스템은 단독주택의 단점을 잊게 해준다. 외출 시에도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가스, 난방, 거실 조명 등이 제어 가능하고 방범형 도어카메라 및 외출 시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월패드 방법 녹화시스템이 적용된다.

GS건설이 최근 개발해 도입을 시작한 공기정화 시스템인 ‘시스클라인(SYS CLEIN)’도 각 가구에 시스클라인 2대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분양 가격은 7억 원 초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금융지원 방안도 논의 중이다.

정석윤 GS건설 삼송자이더빌리지 분양소장은 “아파트의 편리함을 갖춘 단독주택이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고 인프라가 우수해 3040세대들의 관심이 많다”면서 “일반적인 단독주택과 달리 GS건설에서 시공부터 사후 AS까지 진행을 하고 아파트 단지처럼 400여 가구가 하나의 마을을 이루기 때문에 아파트 삶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의 반응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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