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바이오리더스, 프랑스 베토퀴놀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치료 물질 기술이전 ‘↑’

입력 2019-06-13 14: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오리더스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을 치료를 목표로 하는 물질을 글로벌 동물의약품 회사에 기술 이전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3일 오후 2시 25분 현재 바이오리더스는 전일 대비 300원(2.74%) 오른 1만1250원에 거래 중이다.

바이오리더스는 이날 세계 9위 동물의약품 전문기업인 베토퀴놀사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치료를 목적으로하는 물질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리더스는 지난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바이오 USA 2019'에 참가해 30여개 글로벌 제약사들과 미팅을 가졌다고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따. 바이오리더스와 미팅을 진행한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은 미국의 페링, 중국의 푸싱, 일본의 미쓰비시 다나베 등이다.

프랑스 베토퀴놀은 바이오리더스가 자궁경부상피이형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BLS-H01의 기반물질 ’폴리감마글루탐산‘의 물질이전에 합의했다. 폴리감마글루탐산은 바이오리더스가 청국장의 바실러스균에서 추출해 개발한 면역증강·항바이러스 물질이다.

또한 베토퀴놀은 바이오리더스의 폴리감마글루탐산을 이용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의 바이러스성 동물질병에 대해 가축의 면역력을 높이는 항바이러스 치료제 등의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같은 신종 바이러스성 가축질병은 전세계적으로 큰 우려를 낳고 있다.

바이오리더스와 베토퀴놀은 이달 내 동물의약품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먼저 체결 한 후 폴리감마글루탄산 물질이전 협약(MTA)도 이어 체결할 예정이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베토퀴놀은 임상 3상 허가를 받은 치료제 기반 물질을 이용해 동물의약품 개발로 활용처를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동물 실험에서 이미 효능이 확인된 물질인 만큼 항바이러스제 등 다양한 동물의약품으로의 개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정부 "때마다 의료정책 백지화 요구하며 집단행동, 악습 끊어야"
  • ‘ETF 매도세’에 비트코인 일시 주춤…“솔라나는 여전히 견조” [Bit코인]
  • 4대 금융지주 직원 평균 연봉 1억7000만 원…KB, 2억 돌파 목전
  • "금리 언제 내려"…방황하는 뭉칫돈 파킹형 ETF로
  • 가장 인기 많은 독재자 푸틴?…독재의 새 역사 썼다 [이슈크래커]
  • 단독 국세청, 세무서 가상자산 계좌 추진…법인계좌 '단계적 허용' 기대감↑
  • 결혼 생각 있는 성인, 겨우 절반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14: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75,000
    • -3.6%
    • 이더리움
    • 4,983,000
    • -5.32%
    • 비트코인 캐시
    • 546,500
    • -7.22%
    • 리플
    • 883
    • -2.54%
    • 솔라나
    • 273,300
    • -7.26%
    • 에이다
    • 919
    • -7.55%
    • 이오스
    • 1,366
    • -8.93%
    • 트론
    • 180
    • -2.17%
    • 스텔라루멘
    • 183
    • -4.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2,500
    • -9.05%
    • 체인링크
    • 25,560
    • -7.36%
    • 샌드박스
    • 850
    • -9.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