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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페이스, 한국 토종 콘텐츠 '아라찌' 등에 업고 해외시장 공략

▲온페이스와 코핀커뮤니케이션즈가 7일 서울 서교동 온페이스 사옥에서 '아라찌 라이선스 계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코핀커뮤니케이션즈 유영학 대표, 온페이스 이창현 사장(콘텐츠부문), 온페이스 양수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온페이스)
▲온페이스와 코핀커뮤니케이션즈가 7일 서울 서교동 온페이스 사옥에서 '아라찌 라이선스 계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코핀커뮤니케이션즈 유영학 대표, 온페이스 이창현 사장(콘텐츠부문), 온페이스 양수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온페이스)
▲코핀커뮤니케이션즈 한국토종 캐릭터 '아라찌'. (사진제공=코핀커뮤니케이션즈)
▲코핀커뮤니케이션즈 한국토종 캐릭터 '아라찌'. (사진제공=코핀커뮤니케이션즈)

글로벌 정보기술기업 ㈜온페이스가 국내 토종 콘텐츠인 ‘아라찌(Arachi)’와 함께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선언했다.

마시마로(Mashimaro)와 몰랑이(Molang)를 통해 ‘토종 캐릭터의 마이다스’로 불리는 온페이스 이창현 사장(콘텐츠사업부문)은 코핀커뮤니케이션즈의 유영학 대표와 국내 토종 캐릭터인 ‘아라찌(Arachi)’의 독점 라이선스(한국시장 포함)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 체결은 지난 7일 서울 서교동 온페이스 사옥에서 진행됐다.

국내 캐릭터 시장 규모는 2015년을 지나면서 10조 원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해외 캐릭터들과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하다. 단순한 캐릭터 상품의 판매에만 치중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블로그 등의 SNS를 활용해 팬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모티콘 제작 국내 1위 업체인 코핀커뮤니케이션즈 유영학 대표는 “자사가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 중 가장 인기도가 높은 '아라찌' 캐릭터를 온페이스의 해외 마케팅 네트워크 라인과 함께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의 토종 캐릭터가 예전의 엽기토끼로 불렸던 마시마로, 몰랑이 등에 이어 다시 한번 세계 캐릭터 시장을 섭렵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온페이스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홍콩, 싱가폴, 태국, 필리핀, 베트남, 중국, 미국 등지에 현지 법인을 가지고 있고 해외 수십 곳의 파트너사들과 이미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다.

양수열 온페이스 대표는 “이번 캐릭터 사업을 통해서 좀더 친숙한 IT 회사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자사가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제품에 아라찌와 컬래버를 통해 한국 기업의 세계시장 진입에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현 온페이스 사장은 “한국 토종 캐릭터가 글로벌 웹툰 시장과 애니메이션 시장으로 진출하는 날이 멀지 않았다”며 “중국 바이두 웹툰 개시와 텐센트의 위챗을 통한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고, 일본에서는 DMM을 통해 국내외 웹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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