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클란자CR정’ 베트남에 370만 달러 규모 수출

입력 2019-05-28 1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진제공=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소염진통제 개량신약 ‘클란자CR정’이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베트남 '이 동 파마(Y Dong Pharma)'와 클란자CR정의 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3년간 공급 물량은 370만 달러(약 44억 원) 규모다.

계약 체결식은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한 중견·강소기업 수출상담회 '월드클래스 프로덕트 쇼 2019’가 열린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날 클란자CR정의 공급을 지속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2009년 설립된 이 동 파마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전문의약품을 주로 판매하는 제약 유통 회사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러시아에 초도 물량 65만 달러 규모로 클란자CR정을 출시한 바 있다. 러시아에 이어 이번 베트남 수출 계약에도 성공하면서 개량신약의 글로벌 진출이 가속할 전망이다.

클란자CR정은 세계 최초로 1일 1회 1정 복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아세클로페낙 성분의 소염진통제다. 2010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첫 번째로 출시한 개량신약으로,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로의 차세대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클란자CR정의 방출제어형 제제기술은 현재 국내 및 유럽,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 특허로 등록돼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일교차 큰 봄날, 심혈관질환 주의보 [e건강~쏙]
  • 한동훈 “빠르게 22억 벌려면 ‘조국당’ 비례1번 부부처럼”
  • 또 저격한 한소희 “환승연애 아니야…혜리에게 묻고 싶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13: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144,000
    • +0.47%
    • 이더리움
    • 5,078,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816,500
    • +6.94%
    • 리플
    • 884
    • +1.14%
    • 솔라나
    • 267,100
    • +1.75%
    • 에이다
    • 920
    • +0.11%
    • 이오스
    • 1,590
    • +5.86%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199
    • +3.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3,200
    • +4.06%
    • 체인링크
    • 27,020
    • -2.14%
    • 샌드박스
    • 988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