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 “치매 조기진단 활용 OCTA 연내 출시”

입력 2019-05-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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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9-05-24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휴비츠가 연내 망막 미세혈관 영상 촬영기(OCTA)를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망막 층을 검사하는 기술로, 향후 치매 조기진단 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4일 “이르면 연말에는 OCTA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라며 “OCTA기술을 활용해 혈관시신경을 관찰한 후, 치매 진단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관련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비츠는 안경원용 진단기, 안과용 진단기를 주로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 1월 망막단층진단기(OCT)를 출시한 데 이어 최근에는 OCTA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OCTA는 망막의 층을 검사한 후 비침습적으로 망막의 두께, 안압 등을 측정하는 기술을 뜻한다.

회사 관계자는 “OCTA를 사용해 알츠하이머 환자와 일반인의 망막 두께를 비교한 결과, 알츠하이머 환자의 망막 층이 더 얇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알츠하이머 질환 조기진단이 가능하며, 비침습검사로 편의성도 높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출시 후 유럽시장 진출을 목표로 유럽 의료기기 인증(CE) 절차도 돌입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브라질 등 다수 국가에 판매할 수 있도록 인증과정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망막진단기(OCT)는 지난 1월 출시 후 신규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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