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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에 쏟아진 외인ㆍ기관 ‘러브콜’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면서 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카카오 주식을 연일 사들이고 있다. 증시 큰손들의 매수에 힘입어 카카오 주가는 코스피 대형주들 대비 높은 주가 상승률을 나타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외국인은 카카오 주식 1647억5500만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카카오는 이 기간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이다. 기관 역시 카카오(772억3000만 원)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 같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카카오 주가도 승승장구했다. G2 간 갈등과 국내 경기 불안에 대한 우려가 본격화되면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로 구성된 코스피200이 지난달 말 대비 6% 넘게 하락했지만 카카오 주가는 11%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카카오가 주목을 받는 이유에 대해 사업 불확실성이 해소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카카오는 그동안 인수 합병을 통해 몸집을 키워온 만큼 사업 영역이 방대하다.

주요 자회사를 통해 살펴보면 카카오게임즈, 카카오IX,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지, 카카오뱅크 등 인공지능(AI)에서 블록체인, 금융, 게임, 콘텐츠까지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은 사업 영역이 커질수록 불확실성에 노출될 가능성 역시 크다고 판단했다. 실제 지난해 말 카카오는 승차공유(카풀) 사업이 택시업계·정치권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자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하는 등 실적이 양호한 모습을 보이자 투심도 바뀌는 양상이다. 카카오의 올해1분기 매출액은 7063억 원, 영업이익은 2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7.2%, 165.9% 증가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가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카카오페이·뱅크의 핀테크 사업 등 그동안의 투자가 결실을 맺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만 카카오가 최근 대기업 집단에 포함된 것은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공격적인 M&A(인수·합병)를 통해 성장해왔던 카카오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될 경우 관련 규제로 사업 추진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지적에서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들어가면서 계열사 간 상호출자·순환출자·채무보증금지 규제와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 등의 적용을 받게 된다”며 “영향은 있을 수 있지만 카카오페이, 카카오벤처스 등 금융사 또는 보험사 의결권 제한 영향력이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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