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위성, 핀란드 아이스아이와 소형위성사업 MOU 체결

입력 2019-05-15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류장수 대표, 아이스아이 페카 라울리아 CSO가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AP위성 )
▲류장수 대표, 아이스아이 페카 라울리아 CSO가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AP위성 )

AP위성은 핀란드 아이스아이(ICEYE OY)와 한국의 뉴스페이스 시장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스아이는 소형 고성능레이더 위성기술(SAR)을 보유한 세계 선두 기업으로 한국에서 이 분야의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고 개척하기 위해 한국에서의 파트너로 AP위성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는 아이스아이가 AP위성에게 SAR 위성 이미지를 제공하며, 한국에서 소형 SAR 위성기술을 이용한 사업을 상호 협력하여 진행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AP위성은 소형 SAR 위성사업 이외에도 SAR 위성인 아리랑위성 6호, 전자광학위성인 아리랑위성 7호의 탑재체 기기자료처리장치, 달 궤도선 본체 전장품 설계 및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2022년 개발완료 예정인 한국형 발사체에 탑재될 성능검증 소형위성의 주관업체이기도 하다.

초소형위성시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초기단계이지만, 시장분석기관 ‘마켓앤드마켓’은 2022년까지 3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류장수 AP위성 회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인공위성의 핵심분야인 탑재체 장비 기술을 선점할 것”이라며 “아이스아이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초소형 SAR 위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공급하는 뉴스페이스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일교차 큰 봄날, 심혈관질환 주의보 [e건강~쏙]
  • 한동훈 “빠르게 22억 벌려면 ‘조국당’ 비례1번 부부처럼”
  • 또 저격한 한소희 “환승연애 아니야…혜리에게 묻고 싶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13: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270,000
    • +0.55%
    • 이더리움
    • 5,085,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817,000
    • +6.8%
    • 리플
    • 885
    • +1.03%
    • 솔라나
    • 268,800
    • +2.4%
    • 에이다
    • 924
    • +0.22%
    • 이오스
    • 1,599
    • +6.25%
    • 트론
    • 172
    • +1.18%
    • 스텔라루멘
    • 19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3,900
    • +4.2%
    • 체인링크
    • 27,120
    • -1.85%
    • 샌드박스
    • 991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