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비편의점 사업 변수 여전 ‘목표가↓’-IBK투자증권

입력 2019-05-09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투자증권은 9일 GS리테일에 대해 비편의점 사업의 변수가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5만 원에서 4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4.4%, 영업이익 -0.9%, 순이익 -44.8%에 그쳤다”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하회했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편의점은 전년 대비 영업 안정화, 약 300억 원의 상생비 및 인건비 부담의 기저 효과로 영업이익이 34.7%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슈퍼마켓의 적자전환, 호텔사업 부진, 공통 및 기타 사업 중 H&B 부진점포 정리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리스회계기준 변경 영향으로 순이익은 전년 대비 45% 급감했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비편의점에서의 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슈퍼의 사업구조 개선 노력에도 유통업 환경 부담은 지속되 전망”이라며 “H&B스토어의 꾸준한 사업 모델 제고 노력과 함께 온라인 배송 사업 확대로 분기 평균 50~70억 원대 적자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편의점 수익성에 대해선 “상생비용 집행을 고려해도 매입률과 기존점의 체질 개선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의 5%, 10%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787,000
    • -0.46%
    • 이더리움
    • 5,051,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898,000
    • +10.59%
    • 리플
    • 899
    • +1.81%
    • 솔라나
    • 264,000
    • +0.53%
    • 에이다
    • 935
    • +1.08%
    • 이오스
    • 1,594
    • +5.7%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206
    • +4.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43,300
    • +8.97%
    • 체인링크
    • 26,980
    • -3.05%
    • 샌드박스
    • 1,006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