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관리 격무에 산림청 사무관 순직

입력 2019-05-07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봄철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산림청 사무관이 과로사로 숨졌다.

산림청 산불방지과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 근무하던 김종길 사무관은 7일 오전 1시께 호흡곤란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김 사무관은 사무실 인근 대전 을지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산림청은 김 사무관이 봄철 산불 관리 격무로 누적된 과로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 사무관은 이날도 16시간 넘게 일하며 전국의 산불 10건을 관리했다. 2015년 산불방지과에 부임한 김 사무관은 올 3월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이 신설되면서 산불 등 산림재난 상황 관리를 맡았다.

산림청은 유가족과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625,000
    • -1.04%
    • 이더리움
    • 5,004,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867,500
    • +5.09%
    • 리플
    • 895
    • +0.67%
    • 솔라나
    • 272,900
    • +2.48%
    • 에이다
    • 933
    • +0.86%
    • 이오스
    • 1,562
    • -0.64%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202
    • +3.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7,000
    • +3.16%
    • 체인링크
    • 27,070
    • -0.51%
    • 샌드박스
    • 1,012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