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녹취록, 스스로 무덤 판 에이미… 그래도 '찝찝'

입력 2019-04-20 15:22 수정 2019-04-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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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이미 SNS)
(출처=에이미 SNS)

휘성 에이미의 녹취록이 공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휘성은 에이미 간의 녹취록을 지난 19일 공개했다. 휘성은 녹취록을 공개하며 중립적인 시선으로 봐줄 것을 요구하는 동시에 그를 둘러싼 온갖 의혹들을 씻어줄 증거로 제시했다. 녹취록 속 에이미는 제 무덤을 스스로 판 꼴이었다.

앞서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 당시 휘성도 늘 함께였지만 일언반구 하지 않았고 자신을 상대로 성동영상 모의 계획을 세웠단 사실을 주장, 무거운 사안을 SNS로 폭로했다. “확인 중이다”는 휘성의 입장은 수 일째 유지됐고 참다못한 팬들은 명백한 입장을 요구한 것.

이에 휘성은 통화 속 등장인물들 모두가 피해자일 수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휘성의 의혹은 결국 에이미의 ‘원맨쇼’로 종료된 상황. 녹취록 속 에이미는 휘성의 모든 것이 부러웠다며 눈물로 용서를 구했다. 다만 녹취록에서 두 사람이 주고받은 내용만으로 에이미가 폭로했던 구구절절했던 의혹들이 깨끗하게 해명된 것 같지 않다는 게 일부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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