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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양호 회장 조문 마지막날…부인 이명희 마침내 빈소에

나흘간 조문객 2600여 명…모습 안보이던 이 씨 마지막날 빈소 들어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조문 마지막날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조문 날인 15일 이 전 이사장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검은색 코트를 입고 들어섰다. 오른손으로 입을 가린 그는 서둘러 빈소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2일 남편의 빈소가 마련된 지 나흘 만이다.

상주인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삼남매는 입관식 때부터 부친의 빈소를 지켰으나 부인인 이 전 이사장은 모습을 보이지 않아 갖가지 추측이 이어진 바 있다.

▲고 조양호 회장 빈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조문 마지막날 모습을 보였다. (연합뉴스)
▲고 조양호 회장 빈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조문 마지막날 모습을 보였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9시 15분께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임원들과 함께 빈소를 방문해 조의를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정 부회장은 "고인과 생전에 교류가 있었다"면서 "아주 좋으신 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오전 10시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양호 회장(한진해운)과 현정은 회장(현대상선)은 모두 해운업에 진출해 고전하며 '쓴 잔'을 마신 경험이 있다.

현 회장은 이날 빈소에서 비교적 오랜 시간인 40분을 머물렀다. 고인과의 추억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장례식장을 떠났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도 지난 12일 추도사를 발표한 데 이어 이날 직접 빈소를 찾았다.

허 회장은 "고인과 생전에 많은 만남이 있었다"며 "항공을 위해 해외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걸 보고 놀랐다. 나라를 위해 아주 열심히 일하신 분"이라고 고인을 기렸다.

구광모 LG 회장과 허명수 GS건설 부회장, 정몽규 HDC 그룹 회장, 정택근 GS 부회장, 김영섭 LG CNS 대표,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대표 등도 빈소를 찾았다.

한진그룹은 신촌세브란스병원뿐 아니라 서울 서소문 사옥과 등촌동 사옥, 지방 지점 등 국내 13곳과 미주, 일본, 구주, 중국, 동남아, CIS 등 6개 지역본부에도 분향소를 마련했다. 이곳에서도 고인을 추모하는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조 회장의 장례는 '한진그룹장'으로 5일간 치러지며 발인은 16일 오전 6시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이다.

대한항공 측은 첫날부터 이날 오후 9시까지 빈소에 2600여 명의 조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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