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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또’ 쇼크? 코스피 영업익 전망치 줄줄이 하향조정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국내 상장사들의 올해 1분기 성적표가 공개된다. 무역분쟁과 수출 부진 여파로 전년 대비 저조한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1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160개사의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28조673억 원으로 전년 동기(42조3623억 원) 대비 33.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 역시 33조349억 원에서 13억8468억 원으로 58.08% 감소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최근 대장주 삼성전자는 1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2조 원, 6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에프앤가이드의 잠정치(매출액 53조5000억 원, 영업이익 6조7500억 원)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 수준의 수치다.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되면 영업이익이 추가 감익할 가능성도 크다.

문동열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기보다는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2010년 이후 연초 3개월 동안 이익 전망이 하향 조정되면 4~5월에도 추세가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주가의 추가 조정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생명(-81.9%), 효성(-80%), 대우조선해양(-68.2%), SK하이닉스(-65.7%)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반토막됐다. 반면 삼성엔지니어링(189%), 현대로템(169.4%), 한샘(146%), 카카오(115.2%), 삼성SDI(103.7%), KPX케미칼(102.5%)은 큰 개선세를 보였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1분기 예상 이익증감률은 -30.7% 가까이 하락했는데 향후 전망도 밝지 않다”라며 “1분기 실적이 실제로 전망치를 하회할 경우 2분기 전망치도 추가 하향 조정을 겪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이익증감률의 의미있는 상승전환은 3분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대한유화(-51.2%), 롯데케미칼(-49.6%), 한화케미칼(-47.2%), LG화학(-46.1%), 휴켐스(-45.9%), 롯데정밀화학(-31.2%) 등 화학 업종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반면 한세실업(흑자전환), 신세계인터내셔날(89.9%), 휠라코리아(31.3%) 등 섬유 업종은 상승세를 보였다.

박정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는 무역전쟁과 금리인상의 영향으로 글로벌 투자 사이클이 충격을 받으면서 국내 수출이 매우 빠르게 감소했다”며 “한국의 수출은 상반기 4.0% 감소한 뒤 하반기 3.3% 증가가 예상되는데 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되면 글로벌 경기도 회복되면서 안정기를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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