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ㆍ일레클, 서울 신촌 지역서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시작

입력 2019-04-10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쏘카는 일레클과 함께 서울지역에서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쏘카는 지난달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일레클에 지분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마이크로모빌리티를 통한 도시 이동 혁신에 대해 논의와 협업을 통해 일레클 모바일 앱 개발 및 정식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이날부터 서울 마포구 일대와 신촌 대학가(서대문구 창천동 일대)에서는 일레클 자체 모바일앱을 통해 전기자전거 검색 및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출시 후 상반기 중 서울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마포구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률 1위를 기록할 만큼 공유 자전거 이용문화가 잘 확립돼 있는 지역으로, 첫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지역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일레클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는 '일레클'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앱에서 가까운 일레클 자전거를 찾아 QR코드를 스캔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후 반납 구역 내 주차한 후 락을 손으로 잠근 뒤 탑승종료 버튼을 누르면 반납이 완료된다. 일레클 정식 서비스의 이용요금은 첫 5분 500원, 이후 분당 100원으로 책정됐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마이크로모빌리티는 중단거리 이동을 친환경 수단으로 해결함으로써 차량 소유를 줄이고 환경오염,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등 다양한 도시 문제 개선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일레클과 같은 스타트업 및 서비스와 함께 도시 이동 혁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825,000
    • +1.15%
    • 이더리움
    • 5,063,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821,500
    • +4.45%
    • 리플
    • 889
    • +0.79%
    • 솔라나
    • 267,600
    • +0.34%
    • 에이다
    • 925
    • -1.07%
    • 이오스
    • 1,560
    • +1.89%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96
    • +1.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2,600
    • -0.75%
    • 체인링크
    • 27,270
    • -2.08%
    • 샌드박스
    • 991
    • +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