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16~23일 중앙아시아 3국 국빈방문…신북방정책 토대 구축

입력 2019-04-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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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3월 10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브루나이로 출발 전 환송 나온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노영민 비서실장 등 환송 인사들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3월 10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브루나이로 출발 전 환송 나온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노영민 비서실장 등 환송 인사들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부터 23일까지 7박8일간 신북방정책의 중요한 파트너인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방문한다고 청와대가 8일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먼저 문 대통령은 16일부터 18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일정을 갖고, 상생번영을 위한 실질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8일부터 1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만나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격상하고, 이에 기반해 미래지향적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21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최근 취임한 토카예프 신임 대통령을 만나 카자흐스탄 신정부와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양국관계의 호혜적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고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중앙아 3개국과의 전통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신북방정책에 대한 중앙아 지역 내 공감대를 확산해 이들 국가들과의 미래 협력 토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그는 “이번 방문은 고려인 동포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이들 국가와의 역사·문화적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관계 발전을 이루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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