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모터스, 아토유니버스 제1호 IEO 프로젝트 성공

입력 2019-04-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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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호 아토유니버스 IEO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를 완료한 2018년도 신차 벤트리 앞에서 하나로모터스와 가온STI파운데이션 대표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하나로모터스 대표 박영민, 가온STI파운데이션 대표 이상혁.(사진제공=하나로모터스 제공)
▲제 1호 아토유니버스 IEO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를 완료한 2018년도 신차 벤트리 앞에서 하나로모터스와 가온STI파운데이션 대표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하나로모터스 대표 박영민, 가온STI파운데이션 대표 이상혁.(사진제공=하나로모터스 제공)

수입차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중고차시장에도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하나로모터스가 세계 3대 명차로 유명한 2018년도 신차 벤트리(모델명 뮬산 스피드) 실물거래를 최근 성사시켜 아토유니버스 IEO 프로젝트 성공사례 제1호가 탄생했다고 8일 발표했다.

하나로모터스는 최근 ㈜가온STI파운데이션이 운영하고 있는 암호화폐거래소인 아토유니버스와 IEO 프로젝트 업무협력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하고, 벤트리ㆍ마이바흐 등 세계 명품 차량을 공동판매하는 IEO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프리미엄 자동차 토탈 케어’ 서비스 제공하는 하나로모터스는 가온 STI파운데이션의 암호화폐 거래소 아토유니버스와 손잡고, 블록 체인 기반의 IEO(암호화폐거래소 공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로모터스 박영민 대표는 “아토유니버스와 함께 2018년도 신차인 벤트리(뮬산 스피드) 판매를 성사시켰다”며 “앞으로 제2전시장 개장과 아토유니버스 거래소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명품 수입차 판매를 통해 많은 수익금이 배당되도록 전문 인력과 시스템을 완비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하나로모터스가 체결한 블록체인 IEO 프로젝트는 가온STI파운데이션의 신규 암호화폐 거래소 아토유니버스의 브랜드코인인 아토코인(ATO)을 확보하면 해외 명품차 판매시 수익금을 배당 받을 수 있는 프로젝트다.

하나로모터스는 약 200여 가지 점검 항목에 대한 정밀검사를 한 뒤 수입과 판매를 병행함으로써 품질과 브랜드가 확실한 명품 인증 중고차임을 보증하며, 단순히 중고차 거래에 국한된 것이 아닌 자사의 ‘프리미엄 토탈 케어’ 시스템을 통해 해외 고급 중고차를 분석한 뒤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할 방침이다.

현재 서울 가양동 서서울 모터리움 8층에 1차 전시장을 가지고 있는 하나로모터스는 IEO 프로젝트를 통해 벤츠 마이바흐, 벤트리, BMW 등 해외 명품차를 집중 판매할 예정이며, 고급 중고 수입자동차 시장을 변화시킬 목적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프리미엄 자동차 토탈 케어’ 시스템을 갖춘 제2전시장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가온STI파운데이션 이상혁 대표는 “세계 3대 명차로 불리는 벤트리 판매에 성공하여 IEO 프로젝트 제1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아토유니버스 IEO프로젝트는 거래소가 진행하는 IEO 사업들의 사업성과 매출 등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되며, 각 사업들을 통해 창출된 수익의 일정 비율을 배당금으로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아토유니버스 거래소는 기존 거래소들처럼 단순하게 코인을 사고 팔고하는 방식으로 시세차익을 추구하는 이용자들이 모이는 거래소가 아니다"며 "앞으로 아토유니버스 거래소의 메인 코인 중 하나인 ‘가온코인’은 실물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온토큰’과 연동된 진정한 최초의 ‘소비자 주도형 코인’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근 자동차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려는 기업들이 여럿 등장하고 있다. IBM 블록체인 연구소는 정보 비대칭 문제가 심각한 중고차 매매시스템을 준비하고 있고, 도요타모터스는 MIT, 이스라엘 스타트업과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자동차 보험 제품을 비롯하여 자율주행차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로모터스는 아토유니버스 거래소와 함께 슈퍼카 매물확보 능력과 고급 중고차 시장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라는 강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해외명품 중고차 시장 내 새로운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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