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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워스트] 코스닥, 제약ㆍ바이오 희비...‘현대바이오 73.27%↑ㆍ코오롱티슈진 45.57%↓’

(출처=에프앤가이드)
(출처=에프앤가이드)

4월 첫째 주(4월 1~5일) 코스닥지수는 감사보고서 제출 완료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대거 포진해있는 제약·바이오주를 중심으로 희비가 엇갈렸다. 코스닥은 전주(729.31) 대비 22.4포인트(3.07%) 오른 751.71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개인이 1574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4억, 1075억 원을 사들였다.

◇ 현대바이오, 신약 효능 실험 성공...‘73.27%’ 급등= 5일 현대바이오는 계열사 씨앤팜이 무고통 췌장암 치료 신약인 '폴리탁셀' 효능 실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73.27% 급등한 1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씨앤팜은 지난달 동물실험 결과 암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대표적 부작용인 체중감소 없는 암 조직 사멸에 성공했다.

현대바이오와 씨앤팜은 췌장암 효능실험에 이어 현재 시판 중인 췌장암 치료제와 폴리탁셀의 효능을 비교하는 실험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별도로 임상 허가 신청 절차와 글로벌 임상을 위해 상반기 내에 미국에서 시약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씨트리도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 항응고제 아픽사반을 함유한 서방형 미립구와 조성물 그리고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아픽사반은 경구용 항응고제로서 엘리퀴스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는 제품이다. 경구용 항응고제보다 뇌졸중 및 색전증 발생률이 더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씨트리는 일주일간 주가가 55.69%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 코오롱티슈진, 인보사 판매중단 ‘45.57%’ 추락=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제조 및 판매 중단 파문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각각 전주 대비 45.57%, 36.84% 급락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현지 자회사로 인보사의 미국 및 유럽 판권을 보유 중이다.

지난달 식품의약안전처는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주성분 중 1개 성분(세포)이 허가 당시 제출받은 자료와 다르다며 코오롱생명과학에 인보사의 판매 중지를 요청했다. 다만 식약처는 안전성 우려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보사의 구성 성분이 바뀐 게 아니라 세포의 명칭이 바뀐 것"이라며 "비임상부터 상업화에 이르기까지 사용된 세포의 변화는 없고, 세포의 명찰이 바뀐 것이지 환자가 투여하던 의약품의 변화가 있는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 THE MIDONG, 정부 자율주행차 사업 수혜...‘45.63%‘↑= THE MIDONG은 정부가 약 1조 원 규모의 초대형 자율주행자동차 국책 연구개발(R&D) 사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지난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4개 정부 부처는 ’미래공존형 자율주행 혁신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핵심 기술부터 도로, 운영체계까지 아우르는 다부처 사업으로 약 7년 단위로 3000억~4000억 원을 투입해 1조 원이 넘는 규모의 R&D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르면 5월 기획을 마무리해 기술성 평가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THE MIDONG은 △차선이탈경보 △차량충돌경보 △보행자 인식 △졸음운전경보 등의 기술을 탑재한 지능형 블랙박스 전문 업체다. 이번 정부 사업의 수혜주로 주목을 받으면서 45.63% 상승했다.

지능형 블랙박스 전문업체로 해당 사업의 수혜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차랑용 블랙박스에 자동차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을 통합한 제품을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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