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도시재생, 전국 19곳으로 확대 지원

입력 2019-04-0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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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사업지 선정 결과 발표

(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지역 내 쇠퇴한 장소를 문화를 통해 활성한다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는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 사업지로 경기도 남양주시 등 19곳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2019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 공모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선정 지역은 경기 남양주시 외 동두천시, 하남시, 강원 강릉시, 춘천시, 태백시, 충남 천안시, 전북 전주시, 경북 구미시, 포항시, 경남 밀양시, 대구 달성군, 서울 영등포구, 부산 중구와 영도구, 인천 서구, 광주 남구, 광주 동구, 대전 대덕구다.

지난해 4개 지역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19곳으로 사업 대상 지역을 대폭 확대해 지원한다.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61개 지역이 응모했다. 장소 활용의 가능성과 사업계획의 타당성, 추진 체계의 적절성, 사업 효과성 등이 평가 기준이 됐다. 특히 도시재생뉴딜 등 별도의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할 경우 가점을 부여했다.

선정된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지에는 1곳당 3억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지방비 별도)하고, 사업 전 과정에 걸쳐 관련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과 대상지역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화적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역사, 도시문제, 주민수요 등을 고려한 문화재생 모델을 찾아내고, 장소를 기반으로 한 지역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장기적으로는 문화적 관점에서 공간과 도시를 재구성하는 문화재생 시스템이 정착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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