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침묵 속 강인, '정준영 단톡방' 멤버 직격탄…슈퍼주니어 일부팬 성명서 발표

입력 2019-04-03 11:08 수정 2019-04-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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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출처=JTBC)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지목된 로이킴이 이틀째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의 팬들이 몰카 단톡방 참여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3일 슈퍼주니어 팬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슈퍼주니어 갤러리에 강인 논란과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을 촉구하는 성명서가 올라왔다.

슈주 팬들은 성명서에서 "슈퍼주니어 팬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슈퍼주니어 갤러리의 일동은 현재 논란의 사건 속에 멤버 강인의 이름이 입방아에 오르고 있는 상황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입장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멤버 강인이 과거 여러 차례 논란을 빚어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 준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그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팬들 또한 많다는 것을 이 자리를 빌려 밝힌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컴백한 '슈퍼주니어 D&E'의 왕성한 활동을 위해서라도, 현재 사태에 대한 SM엔터테인먼트의 분명한 입장을 촉구하는 바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정준영과 카카오톡 대화방에 함께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모델 이철우, 2AM 정진운, 슈퍼주니어 강인에 대해 다뤘다. 이들은 과거 JTBC 예능 프로그램 '히트메이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철우와 정진운의 소속사 측은 "잘 알지 못한다" "확인해보겠다" 등의 답변을 한 가운데, '본격연예 한밤' 취재진이 강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전화를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답변을 듣지 못했다.

(출처=슈퍼주니어 갤러리)
(출처=슈퍼주니어 갤러리)

한편 경찰은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을 올린 카카오톡 대화방에 함께 있던 가수 로이킴을 조만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로이킴 측과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경찰은 로이킴을 상대로 단순히 대화방에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혹은 촬영이나 유포에 가담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 로이킴은 미국 워싱턴DC 소재 조지타운 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로이킴 소속사는 3일 오전 현재까지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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