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 미세먼지 줄이기 봉사활동...묘목 심기 나서

입력 2019-03-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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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30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BGF 좋은 친구들의 숲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BGF)
▲BGF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30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BGF 좋은 친구들의 숲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BGF)

BGF가 미세먼지를 줄이기에 나섰다.

BGF는 30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봉사단을 꾸려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BGF 좋은 친구들의 숲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BGF 임직원과 가족 총 40여 명과 노을공원시민모임 관계자들이 참여해 갈참나무, 백당나무, 개암나무 등 150여 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BGF는 이번 봉사활동의 첫 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BGF 좋은 친구들의 숲 만들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7살 아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가한 BGF리테일 업무지원팀 박기연 대리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으로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세상을 아들에게 선물하고 싶었다”며 “내 손으로 실천하는 환경보호를 통해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우리 사회에도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활동과 더불어 BGF는 수년 전부터 미세먼지 예방, 완화에 힘쓰고 있다. 2012년부터 편의점 CU(씨유)에서 카드 결제 시 종이 영수증을 고객이 원하는 경우에만 출력함으로써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줄이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종이 영수증의 절감액을 모은 기금으로 황사 발원지인 중국 내몽고자치구 등을 정기적으로 찾아 직접 수만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사막화 방지와 녹색생태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BGF는 지난해부터 CU(씨유)에 무색양각(無色陽刻) 컵 얼음, 종이 빨대 등을 도입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고 있다. 또 에코백 판매와 장바구니 대여 서비스를 통해 비닐 봉투 사용을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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