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황] 상장 앞둔 이지케어텍, 공모가 대비 156.1%↑

입력 2019-03-21 16:48

이정희 기자 lj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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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비상장 주식시장이 사흘 연속 상승했다.

IPO(기업공개)관련 주로 내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의료정보시스템(HIS) 개발업체 이지케어텍이 3만1500원(1.61%)으로 공모가(1만2300원) 대비 156.1% 오르며 장외를 마감했다. 공모청약 경쟁률은 1272.11대1 기관경쟁률은 1108.03대1을 기록했다.

심사승인 기업인 석유 정제 전문업체 현대오일뱅크가 4만3000원(7.50%)으로 급등했고, 심사청구 기업인 압타머를 이용한 항암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도 3만4000원(3.03%)으로 전날 하락 분을 만회했다.

종합 IT 서비스 기업 LGCNS가 4만6500원(4.49%)으로 강세를 보이며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고, 액면분할을 실시한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이 2만6500원(2.71%)으로 상승했다.

제조업 관련주로 필러, 레이저 제조 및 판매업체 제테마가 7만원(1.45%)으로 5주 최고가로 6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도 1만8500원(1.37%)으로 한달 연속 오름세가 이어졌다.

반면 HA필러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크로스가 5만8750원(-1.26%)으로 하락 전환했고, LED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지스마트가 8300원(-1.19%)으로 조정 받았다.

이밖에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 1만5000원(-6.25%), 테라젠이텍스 계열사 면역항암제 신약 개발업체 메드팩토 6만2000원(-1.59%), 바이오 신약 연구 개발업체 올리패스 4만원(-1.23%),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현대엔지니어링 80만원(-1.23%)등 순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 38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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