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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서비스 출시 경쟁, 장비제조ㆍ소재업체로 수혜 확대

유진투자증권은 19일 한국과 미국의 세계 최초 5G 서비스 개시와 스마트폰 출시 타이틀 경쟁 등 5G 상용화를 시작으로 장비제조와 소재업체로 수혜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은 4월 11일에 미국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등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버라이즌(2017년 시장점유율 34.9%)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G moto mod. Be first!’라는 문구를 내걸고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한국의 경우 지난해부터 올해 3월 모바일 5G 서비스 개시를 예정했지만, 현재 4월 중으로 일정을 미룬 상태다. 정부와 국내 통신 3사는 한국의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어 4월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 3사는 현재 5G 요금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 판매 경쟁에서는 모토로라 모토Z3와 삼성전자 갤럭시S10이 경쟁 모델로 꼽힌다. 미국 버라이즌의 모바일 5G 서비스 개시와 함께 모토로라는 모토Z3를 판매할 예정이다. 모토Z3는 LTE 스마트폰이지만, 보조배터리 내장형 5G 모듈인 모토모드와 결합해 5G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모토Z3는 480달러, 모토모드는 50달러 수준이다.

국내는 통신 3사가 4월 초에 5G 상용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SK텔레콤에 4월 5일까지 5G 스마트폰을 공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테스트를 거쳐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세계 최초 서비스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주요 국가를 중심 서비스 도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돼 5G 통신장비 제조업체는 물론 부품 및 소재 업체까지도 수혜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된 종목으로는 5G 장비 및 기지국 업체로 서진시스템, 오이솔루션, 에이스테크, 케이엠더블유를, 5G폰 부품업체로 와이솔과 대덕전자를 꼽았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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