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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홀딩스 대표, 기습 출석한 이유…“포토라인 서면 불출석할 것”

▲승리(왼), 정준영(이투데이DB)
▲승리(왼), 정준영(이투데이DB)

가수 승리의 단톡방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유리홀링스 대표가 경찰에 기습 출석했다.

14일 오후 3시 출석 예정이었던 유 대표는 예정보다 조금 이른 시간인 오후 12시 50분쯤 경찰에 출석했다.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유포 혐의의 정준영과 해외 투자자 성접대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승리도 이날 출석했다.

앞서 유 대표는 자신을 포토라인에 서게 하면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유 대표를 포토라인에 세우지 않았고 기존보다 빠른 시간에 경찰 출석을 했기에 취재진의 피하는데 성공했다.

승리의 카톡 내용을 국가권익위원회에 제보한 방정현 변호사에 따르면 최근 해당 카톡방에서 ‘경찰총장’을 언급해 경찰 고위급과 유착관계를 의심케 한 인물이 바로 유리홀딩스 대표인 유 씨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대표는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기도 하며 승리와 사업 파트너다. 유리홀팅스의 이름 역시 승리와 유대표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버닝썬’ 폭행 논란에서 시작된 이번 사건으로 승리와 FT 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이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으며 정준영이 연예 활동을 중단했고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이 팀 탈퇴를 선언했다.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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