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해외 PEF 블랙스톤에 대규모 출자 검토

입력 2019-03-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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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글로벌 사모펀드(PEF)인 블랙스톤에 대규모 출자를 단행할 전망이다.

4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블랙스톤이 조성 중인 블랙스톤캐피탈파트너스펀드에 출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블랙스톤이 총 25조 원 규모로 새로 조성하는 블랙스톤캐피탈파트너스펀드는 기업 경영권에 주로 투자하는 바이아웃 투자 전용 블라인드펀드다.

국민연금은 최대 7억 달러(한화 약 8000억 원)를 출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중 투자위원회를 열어 출자 여부와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국민연금은 블랙스톤이 조성한 펀드에 꾸준히 출자한 바 있다. 국민연금과 블랙스톤이 공동으로 조성한 프로젝트펀드도 8개에 이른다.

이번 출자가 성사되면 국민연금은 블랙스톤에 자금을 출자한 주요 LP(유한책임사원)에 포함돼 블랙스톤이 투자하는 기업에 공동으로 투자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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