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과기부 장관 “5G시대에는 킬러콘텐츠가 중요”

입력 2019-02-20 16:08 수정 2019-02-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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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과천사옥서 5G현장점검 홍남기 경제부총리, 홍종학 중기부장관 등 참석

5G시대에는 소비자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킬러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0일 KT 과천사옥에서 열린 5G 산업현장 방문 간담회서 “차별화 된 5G기술로 혁신적인 서비스ㆍ콘텐츠 발굴에 보다 집중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는 3월 세계 최초의 5G 상용화를 앞두고 서비스ㆍ콘텐츠 분야의 준비현황을 살펴보고 기업인들의 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홍종학 중기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고 황창규 KT회장, 오성목 KT 사장, 박태하 솔박스 사장, 최정필 코어라인소프트 사장, 랩코 류준호 사장 등 기업인들도 자리를 지켰다.

정부는 5G 융합서비스 분야의 연구개발(R&D) 지원과 실증사업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다양한 5G 서비스ㆍ콘텐츠가 발굴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서비스가 시장에서 활성화 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규제들을 규제 샌드박스 제도 등을 통해 적극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3월에는 5G와 산업 융복합 할 수 있는 각종 정책지원 방안인 ‘5G 플러스’ 추진전략을 발표할 것”이라며 “주력산업들과 신산업들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5G기술과 관련해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우리가 조속한 시일내에 중소기업들이 받아들여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애플, 구글, IBM 같은 세계적 IT기업이 헬스케어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첨단 헬스케어 기술이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R&D 등 생태계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업도 이에 화답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세계의 85%가 우리 표준으로 5G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며 “우리가 만든 기술로 대한민국 4차산업 끌고가는 것은 물론 많은 전문인력의 고용을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KT는 미세먼지 관리, 실시간 드론·로봇제어 등 준비중인 5G 서비스를 시연하기도 했다.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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