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올해 첫 수주플랫폼 회의…건설사 CEO 등 참여

입력 2019-02-17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15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19년도 해외건설 수주플랫폼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도 참석했다.

수주플랫폼회의는 해외건설 업계의 진출 지원 및 전략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해외사업을 하는 주요 건설사CEO, 한국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 한국수출입은행 임원 등이 참석해 해외건설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이건기 해외건설협회장은 최근의 해외건설 수주 동향과 함께 관련 주요 이슈 및 현안을 소개했다. 또한 이달 14일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해외건설 수주 지원을 위해 대규모 금융지원 계획이 중요하게 다뤄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협회장은 “최근 해외건설 시장에서 수주 지원을 위해 각국이 대규모 자금 지원의 국가 대항전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정책금융 기관인 무보와 수은 그리고 투자개발 전담 공기업인 KIND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우리기업의 프로젝트 참여 조건으로 해외발주처 앞 신용한도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발주처 사전한도 제공 사업’의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회의에 참가한 해외건설 기업 관계자들은 사업 수주를 위해 금융 지원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LNG 등의 일부 전략적 프로젝트의 경우 사업 개발 단계부터 공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전략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362,000
    • +2.15%
    • 이더리움
    • 5,094,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804,500
    • +5.16%
    • 리플
    • 886
    • +0.8%
    • 솔라나
    • 266,200
    • +2.07%
    • 에이다
    • 933
    • +2.19%
    • 이오스
    • 1,524
    • -0.65%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96
    • +2.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1,700
    • +1.39%
    • 체인링크
    • 27,510
    • -0.33%
    • 샌드박스
    • 985
    • +0.1%
* 24시간 변동률 기준